- [에크텐시아] 축케아처 2020.10.21 19:03:17 (플레이타임 25,822분)
- 다수의 이익과 현재하고 있는것에 열정을 추구하는 님에게 리스펙 한방 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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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단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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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에크텐시아] THEIA (플레이타임 : 756,608분) | 작성일 : 2020.10.06 11:57:45 조회 : 586 추천 : 0 |
안녕하세요. 아직도 카발2 세계를 떠나지 못하시는 모든 용병 여러분…^^
저 또한 마찬가지 입장이고, 거의 1년 8개월을 쉬다가 복귀한지 이제 2달이 되어갑니다. 와보니 제 케릭들은 완전 쪼랩에 그지같은 상태더군요. 허허허. 게임은 여응자씨가 업데이트도 관심없고, 오토관리도 안하고, 걍 팔짱끼고 70만랩이 전체 유저수의 몇%가 되는 때를 기다리는 듯한 상황에 놓인 것 같고요. 새로 게임 접속했을 때, 다시 하는 게 맞을까?하는 망설임이 굉장히 강했습니다. 예전 친하게 지내시던 분들이 잘 챙겨주시는 터에 계속 해보기로 했지만, 게임 자체에 아쉬운 점이 많은 건 사실이에요. 제가 떠날 때와 달라진 건, 엄청난 버닝 이벤트의 반복으로 생각보다 고랩 유저들이 많아진 점, 그리고, 시간이 각 유저들 아이템의 질적 향상을 이루어 냈다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한참 예전이긴 하지만 되돌아 생각해보면, 가장 재미났던 컨텐츠는 경쟁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경쟁 중에 세력전은 제외입니다. 세력전은 제가 처음 시작했었던 2015년 4월인가부터 걍 거의 일방적인 남부카르텔 것이었기에…. (한두차례 북서가 했던 거 같기도..^^;) 결투장, 소용돌이 그리고 잊혀진 사막… 이 3가지가 참 긴장감있게 잘 짜여진 경쟁 컨텐츠라 생각해요. 이거 할 때 만큼은 한가지 세력파티보다, 남/북/동 혼합 파티가 훨 짜임새있고 다양성이 극대화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인 참가인 결투도 각 세력 특성의 독창성이 잘 반영되었고요. 지금은 뭐… 다들 레벨업과 아이템관련 말고는 즐기시고 있는 것이 없고, 극소수분들만 정상적인 혹은 비정상적인 목적과 방법으로 경쟁 컨텐츠를 이용하는 상황이네요. 다름이 아니라, 최근 한 3주간 “대장벽 돌파(이하 ‘대돌’)의 2컴” 파티를 뛰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 몇자 올려볼까 해요. 지금은 평균적인 딜 수준이 많이 상향되어서 24인 공대파티의 절반인 12인이 뛰어도 8웹 클리어가 쉽더군요. 게다가 1차/2차 두번씩 한타임에 돌릴 수도 있습니다. 현재 대돌은 전창 상황볼 때, 3군데 모집군이 있어요. 3333, 5555 그리고 9999… 대장벽에는 9개의 중립거점이 있어요. 거긴 옛날 학교 앞 분식집에서 50원에 튀겨팔던 핫도그같이 생긴 몹들 밖에 없어서 특별한 대비없이 딜만 뽑아내어도 쉽게 점령이 가능하죠. 이 세군데 모집군이 세력전때, 중립거점을 동수로 가져가면 지금 24인 1공대가 점수동일하게 먹고 포스크리스탈 200개씩 챙기는거 보다 X3은 챙겨갈 수 있습니다. 물론 1컴 24인 공대로 개인이 X3 보상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전체 보상획득자의 수가 X3이 되는 것이겠죠. 자 생각해봅시다. 1컴 24인 공대를 9개 짠다면, X9의 보상획득자가 생길 것이고, 현재 케릭수가 그거 짤만큼 안된다면, 2컴 공대로 9개를 하나씩 가져가도 좋겠죠. 이때는 한 개인이 X2 보상을 획득가능하고요. 여응자씨가 유저들을 위해서, 게임의 활성화를 위해서 개 뭣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알아서라도 많이 챙겨가고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아서 좀더 즐겁게, 수월하게 게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진행할려면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매주 세력전 승리를 회전시켜야 그 형평성이 맞을거고, 또 이런 진행이 오랜시간 안정적으로 계속될 수 있을겁니다. 현재 남부이니, 다음주는 동부, 그 다음주는 북서…. 맵상 좌측부터 동 / 북 / 남 순서로 주간 세력전 승리를 돌려야 한다는 거죠. 예를 들어, 동부주간이다 하면, 동부케릭이 많은 길드나 혹은 모집군을 형성할 수 있는 분이 공대파티를 짭니다. 이때 1컴이든 2컴이든 9개 공대를 짜거나 아니면 균등한 거점 점령수가 나오도록 4개 혹은 2개 공대를 짜면 되겠지요. 1개 중립거점은 걍 버립니다. 상대적으로 케릭수가 적은 세력은 그만큼 적은 수의 공대가 운영될 것인데, 이것이 사실 경쟁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모티브가 될 수 있어요. 저만해도 본계정은 1케릭 동부, 6케릭 남부이고, 2개의 부계정에 총 8개의 케릭이 있는데 1개만 동부고 7개는 남부입니다. 세력전 승리 회전이 되고, 중립거점 동등수 나눠먹기를 진행하게 된다면, 아마 저도 참가 가능한 몇몇 케릭을 동부로, 북서로 옮길 가능성이 매우 높죠. 남부에서는 아마도 1컴 24인으로 9개 공대가 다 짜여질 거에요. 하지만 동부나 북서는 남부에서 여분 케릭이 넘어가야 그렇게 될지도… 자… 현재 남부 세력공대에서 포스크리스탈 드시고 계신 분들도 획득수량에 손실 없이 진행 가능합니다. 남부에서 매주간 받던걸 3주에 한번씩 받으니 줄겠지만, 타 세력 케릭으로 매주 돌아가며 참여해서 챙기시면 됩니다. 나만 200개 매주 먹는게 아니라 지금보다 최대 X9 인원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말이죠. 초반에는 매주 세력전 참가에 2컴으로 개인이 2배 혹의 그 이상의 보상을 챙기는 것이 가능합니다만, 만약 안정세를 타고 잘 진행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아마 예전처럼 200개만 매주 챙기게 될 것이고, 더 길어져서 유져가 늘어나는 상황이 되면 3주에 한번만 200개 챙기게 될 수도 있겠죠. 그럴리는 만무하게 보이는게 현재이지만 말입니다. 여기쯤 오시면 현재 동부에서 세력전 대응중인데 뭔소리냐 하실거에요. 제 대답은 하나입니다. 쪽수… 대가리수… 동부가 세력전 승리해서 한주를 가져간다해도, 그거 다음 주에 못 지킵니다. 풀로 차있는 와신상담 리셋되면 똑같습니다 케릭들 몸상황이…. 다시 동부가 가져갈 때까지는 와신상담 다시 만땅차야…. @@; 제 의도는 세력전과 관련된 것을 전체를 위한 균등분할로 생각해주신다면…. 모두가 좀더 많이 챙겨서, 그걸로 더 강해져서, 좀더 잼나고, 긴장감있고, 할거리가 생기게 우리 손으로 만들자는 겁니다. 물론 세력버프가 매주 돌아가는 부분이 못내 아쉽고 동의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에요. 하지만, 이런 시스템을 구축해서 잘 진행해가면 우리는 소용돌이, 잊혀진 사막, 결투장 참여가 더 활성화 될 것이고, 던전 및 도전모드에서도 좀더 화려한 다양성이 확보된 게임을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예전에 정말 건의 많이 했었지요 여응자씨에게… 제발 남부 워리어 균열의 포효 스킬을 쟁전용으로 바꿔라… 모든 세력 특성스킬을 쟁전용으로 바꿔라… 안해줍니다. 우리는 매일 전창에 모집글을 올리지요. “2종 6천치증 균님 딜러님 오세요” “동성 6500 치증 균님 딜러님 오세요”. 균열의 포효가 쟁에도 엄청난 효과가 있지만, 모든 컨텐츠에 필수이고, 이거 없으면 파티가 비정상인거 같고 그렇죠. 단순히 단결력이 좋아서 남부가 세력전 승리 매주 가져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울어진 밸런스와 선호도가 남부 집중현상으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지금과 같아진거라 생각해요. 우리의 손으로 찾아보자고요. 개성과 다양성이 풍부해야 우리가 받는 느낌도 매번 다르고 신선할 수 있겠죠. 매일 칼비 20회… 그 외 레벨업 관련 퀘스트…. 한개의 케릭도 아니고 2개이상 신경쓰고 계신분들도 많은 걸로 압니다만, 레벨업 말고도 할거리가 있다면 잠시 쉬어갈 시간도 생기지 않을까요? 글 제목처럼 같은 맘으로 하나같이 행동할 수 있다면, 마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봅니다. 생각들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조언이나 문의 댓글 환영합니다. 이쁘지않다고 생각되는 댓글은 욕할지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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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6]
현재 만렙이몇인가요? | 2020.10.10 | 484 |
호리정 번개 무기셑 방어구셑 ㅍㅍㅍ | 2020.10.01 | 484 |